김영호 연구원은 “지난해 3·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올해 5월과 10월 장기 연휴에 따른 수요 분산이 성수기 감익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국제선 RPK가 전년 동기 대비 2.8% 가량 증가 하고, L/F가 전년 동기 수준을 (81%) 유
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이 6%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화물 부문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FTK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고 원화기준 수익 역시 9% 가량 개선되면서 지난해 4·4분기부터 본격화된 운임 상승을 동반한 수송량 증가세가가 이어졌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