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증대에 따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 관련 시장이 10년 새 5.4배 성장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05년 4천100억원 규모였던 건강기능식 관련 시장은 2015년 2조2천180억원으로 성장했다.
건강기능식 품목은 인삼 관련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기타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다.
인삼 관련 제품은 백삼, 홍삼, 인삼분말, 인삼즙, 인삼차, 인삼과자 등이다.
건강기능식품은 효소식품, 알로에식품, 스쿠알렌식품 등이고 기타 건강기능식품은 이외의 건강 관련 제품을 의미한다.
건강기능식 시장은 2008년 1조210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만인 2014년 2조1천300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품목별 시장 규모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인삼 관련 제품이 9천60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타 건강기능식품 6천840억원, 건강기능식품 6천280억원 등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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