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박람회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글로벌 면세 시장에 선보였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브랜드가 참가했다.
박두배 상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은 지속해서 글로벌 면세 시장의 혁신에 참여하겠다”며 “글로벌 여행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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