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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모바일사업과의 시너지효과 기대-IBK투자증권

10일 IBK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GS홈쇼핑(028150)에 대해 “모바일 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29일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페이코와 500억원의 투자 계약에 대해 공시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GS홈쇼핑은 NHN페이코 지분 9.5%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모바일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018년 이후의 사업모델은 취급고 기준 TV보다 모바일의 규모가 앞설 것으로 제시하고 있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NHN페이코가 가진 데이터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기준 GS홈쇼핑의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외 브랜드, IT 기반의 고객 빅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오프라인의 물류센터 등 크게 3가지 방향이 확인되는데 물류센터의 경우 총투자 금액은 906억원으로 2017년 6월 30일부터 2018년 6월 15일까지 군포시에 TV와 모바일 상품관련 자가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NHN페이코에 대한 투자와 GS의 최근의 투자들을 종합해 볼 때, 2018년 하반기는 자가물류센터 구축, 브랜드 투자에 따른 상품력에 빅데이터에 근거한 마케팅을 통해 GS의 모바일은 내부적으로는 TV취급고를 넘는 동시에 홈쇼핑 1위의 포지셔닝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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