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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서 … 제일기획, 20개賞 최다 수상





제일기획은 아시아·태평양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17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금상 2개, 은상 6개, 동상 12개 등 총 20개 상을 휩쓸어 한국 광고회사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전 최다 수상 기록은 2015년 제일기획이 세운 19개다.

스파익스 아시아는 아·태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올해는 필름, 인쇄, 옥외, 모바일, 미디어 등 20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우선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사진)’ 캠페인이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6개 등 9개 상을 받으며 국제 광고제 누적 25개째 수상을 기록했다. 창문에 부착하는 단열재 에어캡에 기능성 내의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 배포한 캠페인이다

아울러 제일기획 홍콩법인에서 제작한 ‘JBL’ 헤드폰 광고는 금상 1개와 은상 3개를,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TV 광고는 은상을 받았다. 그 밖에 △삼성전자 갤럭시S8‘큐브 무비’(동상 1개) △삼성물산 캐리비안베이 ‘라이프 펌프’(동상 1개) △테스코 ‘세이프티 백’(홍콩, 동상 2개) 등 국내외 캠페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희정기자 yvette@sedail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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