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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삼성SDI “내년 BMW 등 전기차 본격화, 실적 개선세 두드려질 것”

신영증권은 11일 삼성SDI의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700억원, 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내년부터는 수입차 메이커들의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SDI의 실적 개선세도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폴리머 전지의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고, 유럽 고객사향 중대형 전지의 공급 또한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전지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8% 증가한 1조1,800억원, 성수기 효과에 따른 전자재료 사업부의 매출액은 4,8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략적 파트너들인 폭스바겐, BMW 등 전략적 파트너들이 전기차 출시 계획을 제시하면서 이는 삼성SDI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소형전지, 전자재료 사업부의 캐쉬카우 역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대형전지 사업부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또한 동반돼, 내년 실적은 매출액 8.0조 원, 영업이익 4,427억원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5만원”이라고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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