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측은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3관왕 달성에 대해 ‘고객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이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SK텔레콤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여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주제로 토론하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1997년부터 매달 시행하고 있다. 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고객의 서비스 이용경험을 바탕으로 품질을 개선하는 ‘고객경험관리(CE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시스템도 2009년부터 도입했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고객의 신뢰를 얻고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3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장기간 연속 3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SK텔레콤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3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이동통신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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