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을 8년만에 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 분야에서 상대적 강점을 갖고 있어 이번 신제품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12일 세단용 ‘윈터크래프트 WP72’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윈터크래프트 WS71’ 제품 설명회를 열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윈터크래프트 WP72는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소음이 적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에서도 강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윈터크래프트WS71은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눈길과 빙판에서의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금호타이어는 홈페이지(www.kumhotire.co.kr)에서 다음달 30일까지 겨울용 타이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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