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
▶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개발은 기본 사회공헌·상생 활동도 활발히 펼쳐
한종갑 농심켈로그 대표는 ‘2017 대한민국 리더 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종갑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취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문화의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경영활동을 해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함께 4년 연속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난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MOU)을 체결해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 있는 국내 양육시설 아동들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심켈로그는 지역사회 재난 대응에 적극 앞장서기도 했다. 지난 5월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 발생 때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시리얼 총 1만인분을 전달했고, 7월에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현미 농가를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세계 최대 시리얼 기업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낵제조업체인 켈로그는 북미 지역 냉동 식품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1,600여 개 제품군에서 약 1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 for Better Days)’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2025년까지 총 30억 인분의 시리얼을 전 세계 불우 이웃과 결식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종갑 대표 취임 이후 농심켈로그는 웰빙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프리미엄 시리얼 제품 ‘리얼그래놀라’, ‘프링글스 버터카라멜’ 제품 등을 한국에 단독 출시하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왔다. 또 매일유업과 손잡고 켈로그 그래놀라와 콘푸로스트를 요거트와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도 꾸준히 선보여왔다.
한종갑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개발 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식품회사 최고경영자가 해야 할 도리”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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