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최성옥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

2017 대한민국 LEADER 대상 영광의 얼굴들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최성옥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
▶ 신뢰에 기반한 인재 관리와 성과 시스템 설립 20년 만에 업계 최고 기업 성장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는 신장투석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기업이다. 독일 바드 홈브루그(Bad Homburg)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현재 혈액투석, 복막투석, 지속적 신대체요법, 신장 관련 의약품 등 신장전문기업으로서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투석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1997년 최성옥 대표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 본사에 한국 사업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가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할 땐 이미 여러 외국계 기업이 시장에 진출해 있던 상황이었다. 최성옥 대표는 후발주자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선 차별화가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전까지 국내에 소개된 바 없는 우수한 독일 기술의 신장투석 제품과 환자를 배려하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에,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가 확실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명확한 전략적 방향인 ‘온리 앤드 베스트 Only & Best’ 정신으로 주요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온 부분이 사업 성공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최성옥 대표는 설립 2년 만에 본사로부터 대규모 자본 유치를 이끌어내며 코오롱 제약 메디칼 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단기간에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를 국내 메이저 업체로 부상시켰다. 그 후 2010년 Nikkiso Medical Korea와 한국갬브로의 복막투석사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국내 투석업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최성옥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신뢰에 기반한 인재 관리’다. 최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합리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직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업무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그는 직원들에게 평가에 의한 보상과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직무 역량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직원들이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됐다. 최 대표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가 설립 20년 만에 매출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데에는 존중과 배려의 기업 문화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옥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를 환자, 의료진, 지역사회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 아래 경영해왔다. 2020년 매출 목표 4,200억 원을 설정한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요즘 5년 내 넘버원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사내 브랜딩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투석전문기업에서 신장전문기업으로의 제 1 도약의 시기를 넘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케어코디네이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등 제 2 도약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