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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CJ오쇼핑, 3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10월 네이버페이 도입

IBK투자증권은 17일 CJ오쇼핑(035760)의 3·4분기 영업이익을 3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4분기 경기변화 변곡점을 시작으로 영업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CJ오쇼핑은 10월 중으로 CJ오쇼핑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네이버페이가 도입될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전망했다. CJ오쇼핑 커머스에서는 페이나우, 페이코,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11페이와 함께 네이버페이도 이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홈쇼핑업계의 TV취급고가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온라인 취급고는 늘고 있어 간편결제와 관련된 투자는 긍정적일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평했다.

또 CJ오쇼핑의 비효율 해외 법인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것 역시 3·4분기부터 순이익 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IBK투자증권은 “”목표주가는 영업기조 개선을 근거 로 27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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