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3.39% 오른 3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급등세로 인해 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하기도 했다.
한국화장품제조 등 화장품주는 지난 13일 한중 양국이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에 합의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냉각된 양국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해석이 나오면서 중국 관련 소비주에도 훈풍이 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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