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 (Nelly Rodi)와 협업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별 맞춤형 공간을 제안하는 가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룸은 넬리로디사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클래식·내추럴·캐주얼·팝 등 네 가지로 나눴다. 스타일에 따라 침실, 다이닝, 서재, 거실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은 물론 라이프스타일별로 스타일링 가이드까지 제안했다.
일룸에서 선보인 네 가지 스타일은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의 ‘클래식(Classic)’, 자연스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내추럴(natural)’, 현대적인 무드와 빈티지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캐주얼(Casual)’, 톡톡 튀는 컬러와 형태로 리듬감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팝(pop)’ 등으로 구분된다. 일룸의 넬리로디 컨설팅 가구들은 일룸 프리미엄샵과 전국 대리점, 일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안 공간에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찾은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룸은 소비자들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가구를 통해 사용자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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