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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희귀 난치병 환우 돕는 '애브비워크' 프로그램 진행

누적 걸음에 따라 기부금 적립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 전달

희귀·난치병질환 환자들을 돕는 ‘애브비 워크’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직원들이 건강 계단을 오르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앞으로 3개월 간 직원들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회사가 최대 500만원까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치료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한 전 직원 걷기 캠페인인 ‘애브비 워크(AbbVie Walk)’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올해 말까지 약 3개월 간 애브비 워크에 참여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회사 매칭금액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한국애브비 모음통’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걷기 현황을 집계해 함께 공유한다. 직원들의 걷기를 거리 등으로 환산한 걸음 목표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게 된다.

애브비 워크는 걷기를 통한 직원 건강 증진과 팀 간 경쟁을 통한 팀워크 강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신현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지난해 모금액을 기증받아 연합회 산하 23개 단체 총 88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에게 1년치 영양제를 제공했다”며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들이 환우들이 병과 싸우며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출발한 걷기를 통한 나눔 프로그램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지난 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며 “건강 관련 소외 이웃인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한 마음을 직원들과 생활 속에서 걷기를 통해 실천하고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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