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던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IFSEC 2017에서 코어스테이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공개하고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기능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코어스테이션은 슈프리마가 중앙제어장치 제품군으로 제품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처음으로 개발한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다. 일반적인 중앙제어장치와 달리 RFID카드인식과 바이오인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최대 50만명까지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당 최대 40만명의 지문매칭을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인증속도 등 최신의 바이오인식 제품의 성능을 구현했다. 슈프리마의 통합보안플랫폼 BioStar 2를 기반으로 다채널 도어인터페이스 모듈을 최대 64개까지 확장해 132개 출입통제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중앙집중식 바이오인식 템플릿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RS-485 (OSDP) 및 Wiegand를 포함한 리더 기술과도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코어스테이션은 기획단계부터 대형 사업장의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사용환경 및 설치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에 신축 사이트뿐만 아니라 보안시스템의 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도 만족스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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