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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노무·법률·특허 등 전문가 23명 자문단으로 위촉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식당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의 신규 ‘여성벤처 자문단’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벤처기업의 자문수요가 많은 분야의 전문가 23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7일 여성벤처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혁신 지원을 위한 ‘여성벤처 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한정식집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창섭 중소기업진흥공단 혁신전략실장과 강미혜 노무법인C&B 대표를 비롯해 투자·노무·법률·특허·회계·세무·판로·경영 컨설팅 등 분야의 전문가 23명이 자문단으로 신규 위촉됐다.



윤소라 여벤협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회원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영 애로사항과 관련해 신속히 현장에 대응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분야를 확대하고 전문가를 모셨다”며 “무보수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자문단 임에도 참여해준 전문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우리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성벤처기업 증대와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분야별 자문위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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