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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 소외 지역 품질도 '대도시' 수준으로

LTE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기가아토' 도입

광케이블 없이 인터넷선으로 커버리지 제공

KT 직원이 통신 소외 지역이었던 전방지역과 군부대에 LTE 기지국과 기가아토를 설치하고 최종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가 통신 소외 지역이었던 전방지역과 군부대에 대도시 수준의 무선 통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LTE 커버리지 확대 솔루션 ‘기가아토(GiGA Atto)’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가아토는 추가적인 광케이블 포설 공사 없이 인터넷선(UTP 케이블)만으로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댁내형 중계기보다 커버리지가 넓고 설치 과정이 단순해 지형적으로 광케이블이 매설되기 어려운 도서산간과 장시간 작업이 불가한 지역에 적합하다.

그 동안 전방지역은 산림과 계곡이 많은 지리적 특성 떄문에 도심에 비해 LTE 전파 전달이 어렵고 군부대 내부는 잦은 작전과 훈련으로 기지국 증설과 같은 장기간 공사가 힘들어 서비스 품질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KT는 전방지역에 1,000여개의 LTE 기지국을 추가로 증설하고, 군부대 내에 구축된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총 600여개의 기가아토 설치를 완료했다.

김영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 상무는 “KT는 국민기업으로서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며 “금번 군 지역을 시작으로 해상, 산악 지역도 개선 중에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과 혁신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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