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쇼에서 한국의 넷마블게임즈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트위치콘2017’의 자사 부스에 코난 오브라이언(사진)이 특별 손님으로 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의 스폰서를 맡아 북미 이용자들이 직접 모바일 MMORPG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0여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20일(현지시간)에 관람객과 현지 유명 BJ 등 60명이 참여한 ‘30:30 요새전’ 경기에 모습을 나타내 관심을 끌었다. 그는 현재 미국 TBS 토크쇼 ‘코난(CONAN)’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한국에 애정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게임 레볼루션의 북미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은 연내 54개국에 출시할 예정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이 100만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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