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포럼은 지역 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 간 정례적 만남을 통해 개방형 혁신 및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방혁 플래텀 디렉터가 ‘중국의 지난 10년, 미래 1년’을 주제로 강연한다. 플래텀은 중화권 전문 네크워커로 아시아와 한국 스타트업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업체다.
특강 이후에는 스마트업·온하우스·케이아이오티 등 지역 벤처창업기업 6개사의 피칭 발표와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리더스 포럼 출범 당시 대구 기반의 엔젤클럽이 1개에 불과했으나 5개로 늘었고 창업 전 과정을 전문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도 4개사가 설립됐다”며 “포럼이 민간투자경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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