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5일 베트남 사업의 수익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돼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600원으로 잡았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베트남 신도시 프로젝트의 실적 반영과 인수후보로 세계 굴지의 회사들이 언급되는 매각 이슈 등 풍부한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 주택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해외부문 정상화에 따른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 해외수주 증가, 해외 신도시 개발 역량 확보, 매각 모멘텀 등 상승여력은 충분하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빅배스 이후 연간 영업이익 1조원까지 바라보는 강력한 실적 개선 모멘텀과 기대 이상의 해외 수주 가능성, 매각 모멘텀까지 보유한 대우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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