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해외 수출루트 확보가 절실한 국내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자재 납품업체를 발굴하려는 해외 플랜트 사업 관련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매칭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27개 중소업체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EPC 대기업이 참석해 1대 1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됐다.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EPC사의 제조·판매업체로 등록되면 가격경쟁력 높은 기자재 공급이 가능해져 해외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스공사는 기대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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