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 비즈온은 3·4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 46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24.9% 증가했다. 업계 컨센서스(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94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더 존 비즈온의 목표주가를 4만 2,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승훈 BNK연구원은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최석원 이베스트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하고 매수 의견을 이어갔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고, 안정적인 ERP매출도 16.7% 늘었으며, 전자금융 사업 및 보안·그룹웨어 부문도 각각 12.0%, 17.1% 증가하면서 전 사업부문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ERP서비스가 최적의 인프라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변신해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면서 “클라우드 고객사가 전체 기업 고객사의 10% 이내여서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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