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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현진' 매각 예비입찰에 9곳 몰렸다

중견 건설업체 현진의 인수전에 9곳의 인수후보자가 몰렸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현진 매각 예비입찰에 9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건설시행사 5곳과 중·소형 건설사 3곳, 제조업 관련 기업 1곳이 포함됐다. 서울회생법원과 매각주관사 한영회계법인은 예비 인수후보자의 실사를 거쳐 다음달 8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서울회생법원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현진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엘디에스건설이 최초 수의계약자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잔금 납입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결국 현진 매각 수준은 다시 밟게 됐다.

아파트 브랜드 ‘에버빌’(EVERVILL)’을 보유한 현진은 지난 2003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나 두 차례의 회생절차를 겪으며 임직원을 60% 가까이 축소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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