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문화제는 민간기업, 단체, 자치구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중장년 여성을 비롯해 청년층과 외국인의 참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 김치명인인 김순자·유정인·이하연 명인과 참가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김장문화 관련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열린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김장문화제는 기성세대에게 김장의 추억과 향수를, 젊은세대에게는 즐거운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김장문화제는 김장나눔의 의미와 김장을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요소를 많이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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