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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경북 구미에 2,200억 투자

글로벌 기업 도레이가 경북 구미에 2,200억원을 투자해 리튬이온 이차전지분리막 생산라인을 늘린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최근 일본 도레이가 100% 투자한 도레이BSF와 투자금액 2,200억원 및 신규 일자리 6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MOU 체결에 따라 도레이BSF는 오는 2020년까지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분리막 생산라인 3개를 증설, 총 13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도레이BSF 지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구미에 분리막 제조를 위해 6,000여억원을 투자해 35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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