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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 생산직 평균 일급 7만8,014원…작년보다 4.8%↑

CAD설계사 12만888원 '최고'…재봉원 6만7,318원 '최저'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서울경제DB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17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직종 근로자 평균 일급은 7만 8,014원이었다. 이는 7만 4,445원이었던 지난해보다 4.8% 오른 수치다.

평균 일급이란 업체가 근로자에게 준 총지급액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생산직 주요 직종 중 평균을 웃돈 건 전기정비원(9만 313원), 기계정비원(8만 9,215원), 작업반장(9만 6,656원), 특수차운전원(8만 4,574원)이었다. 반면 수동물품포장원(7만 1,177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7만 2,958원), 기계물품포장원(7만 4,427원), 단순노무종사원(6만 8,899원), 부품조립원(7만 1,369원), 제품출하원(7만 5,192원) 등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조사대상이었던 118개 직종 가운데 CAD설계사(회로)의 일급이 12만 888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기사(11만 5,569원), 안전관리사(10만 9,480원), CAD설계사(기계)(10만 8,531원) 순이었다. 반면 일급이 가장 적은 직종은 재봉원(6만 7,318원)으로, 식품제조원(6만 8,547원), 단순노무종사원(6만 8,899원), 방직기조작원(6만 8,900원)이 그 뒤를 이었다.

/류승연 인턴기자 syr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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