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계좌이동 및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비스 이용시간이 확대된다. 오후10시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계좌이동이나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조회 대상도 넓어진다. 예금 상품 이외에도 펀드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은행에서 가입하거나 투자한 상품이라면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지난 1988~1999년 은행을 통해 청약했음에도 실물을 찾아가지 않은 국민주도 찾을 수 있다. 은행 투자 상품을 해지하려는 경우에는 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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