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가 일반 도로에서의 성능 점검에 돌입했다.
쌍용차(003620)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차선을 유지하거나 변경하고, 앞 차와의 거리와 속도도 차 스스로 조절한다. 차선 변경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지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높였고 야간 운행 및 우천시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신뢰성을 갖췄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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