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원(사진) 한국항공우주(047810)(KAI) 사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15대 회장과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항공우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KAI 사장은 협회 회장과 조합 이사장을 겸직해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총 91개 회원사로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조사연구, 항공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국제협력 및 특화단지, 무인기 사업 지원 등을 한다.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74개 회원사로 부품·소재의 기술 수요조사 후 R&D 과제화로 핵심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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