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2.47%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9.9%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91%와 0.96%로 개선됐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도 0.34%로 역대 최저치 수준에 머물렀고 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9%, 9.66%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의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84억원, 분기 당기순이익은 24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순익(91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277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JB우리캐피탈의 3·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602억원으로 같은 기간 9.0% 증가했다.
JB금융 관계자는 “핵심이익지표인 NIM의 개선과 견실한 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지속적인 증가 그리고 경상적인 대손비용의 감소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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