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7일 전남 나주시 영산포초등학교 학생 13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흥미로운 과학수업을 통해 호기심을 북돋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영산포초교 화학놀이터를 시작으로 17일 충남 서산 부춘초교, 22일 충북 청주 용성초교, 24일 전남 나주 중앙초교 등 4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LG화학은 LG화학관, 에너지존, 라이프존, 에듀케이션존 등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 놀이터를 구성했다. 아울러 화학매직쇼 공연을 통해 화학용액을 이용한 색바꾸기 실험 등 화학 반응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지방 사업장 인근 총 3,4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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