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향기
에센셜 오일은 수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그러나 더러운 운동복 냄새보다는 박하, 레몬, 삼나무 냄새가 나는 방이 수면을 취하기에 더 좋다. 호메딕스 엘리아 어스파이어 울트라소닉 디퓨저는 빠르게 진동하는 전환기로 물과 오일의 혼합물을 차갑고 향기로운 안개로 바꾸어 분출한다. $129
2. 음향
앱이나 디지털 사운드 머신에서 나오는 백색 소음도 비일관적이고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러나 마팩 돔은 2개의 비대칭 팬을 사용해 일관적이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음향을 만들어낸다. 소리의 높이와 크기는 최대 75 데시벨까지 높일 수 있어, 길거리 소음이나 코고는 가족의 소리도 막을 수 있다. $50
3. 시각
기계가 만들어내는 빛을 모두 차단하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인간의 뇌는 시각 감각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필립스 웨이크 업 라이트는 색상과 밝기를 바꿔 자연적인 일몰과 일출을 재현할 수 있다. LED는 색을 황색, 적색, 주황색으로 바꾸어 취침과 기상을 돕는다. $199
4. 미각
아유르베다 의약품 공급업자들은 휴식을 주는 다양한 향신료들을 수백년 동안 찬양해 왔다. 요기 베드타임 티에는 두 가지 향신료인 소두구와 계피가 있다. 혼합된 캐모마일에는 아피제닌이 들어 있는데, 플라보노이드인 아피제닌은 뇌의 벤조디아제핀 수용체와 결합하여 취침을 도와준다.$8
5. 촉각
<언더아머> 사의 퍼포먼스 파자마의 촉감은 실크 파자마와 운동복을 합쳐 놓은 것 같다. 바이오세라믹 코팅이 체온 속 원적외선을 반사시켜 피부로 돌려보낸다. 예비 연구에 따르면 근육의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 과학적으로 확실히 검증된 부분은 아니다. 그러나 확실히 편안하기는 하다. $99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Mallory Joh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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