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의 개선과 선진 중앙은행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에 대한 매력도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 선진국은 미국, 유로존, 일본 등이 고르게 경기가 좋아지며 글로벌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상대적으로 금리 인상 경계감이 낮다는 상이한 매력을 가지고 있음.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의 차별화 행보가 끝나고 이제는 양 지역의 경기가 점차 동조화되는 모양새.
-국가와 지역별로 다소간의 차별화 유인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 글로벌 주식은 선진국과 신흥국을 지나치게 차별화하기보다는 고르게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며, IT와 헬스케어 등 주도 업종의 비중을 높이는 등 글로벌 섹터 플레이가 보다 우월할 것으로 예상.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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