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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 신소재 콘돔 '스킨' 2종 출시





글로벌 콘돔 전문업체 안셀은 폴리이소프린 소재로 만든 콘돔 ‘스킨’ 2종을 9일 출시했다.

폴리이소프린은 얀센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소재다. 기존 콘돔에 쓰이는 라텍스에 비해 신축성과 부드러움이 뛰어나고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성인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 오리지널’은 신소재의 특성을 강조했고 ‘스킨 엘리트’는 두께를 줄인 초박형 제품이다.



호주에 본사를 둔 안셀은 11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으로 70여종의 콘돔을 8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독자 브랜드로는 글로벌 점유율 2위이며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제품까지 포함하면 연간 생산량 22억개로 전 세계 1위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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