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파키스탄에 대형 트럭 엑시언트 200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파키스탄 시장 진출 이후 체결한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다. 트랙터 100대와 덤프 50대, 카고 50대로 현대차(005380)는 내년 초부터 엑시언트 생산에 들어가 내년 중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현대차 상용 대리점 ‘알하즈 현대’의 빌랄 아프리디(앞줄 왼쪽) 사장과 이인철(〃 오른쪽) 현대차 상용수출사업부 전무가 9일 현대차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대형트럭 엑시언트 2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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