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대 중국 마케팅을 재 가동하는 가운데 신라면세점도 ‘왕홍’ 마케팅에 재시동을 걸었다.
신라면세점은 사단법인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와 손잡고 중국 현지 ‘왕홍’들을 초청해 신라면세점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중국 고객 대상 ‘왕홍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중관광통역사협의회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이드 1000여명이 모인 가이드 커뮤니티다.
영상은 SNS팔로워 수가 합쳐서 150만명이 넘는 왕홍 두 명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방문해 쇼핑하는 내용을 보여준다. 신라면세점의 택시비 지원 프로모션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와 신라면세점 옥상정원 등 고객 서비스 시설과 입점 브랜드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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