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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속의 시계|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Montblanc 몽블랑 18K 레드 골드 케이스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몽블랑이 18K 레드 골드 케이스를 갖춘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을 국내에 선보인다.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은 드라이버들을 위해 가독성을 높인 스타일리시한 크로노그래프를 탑재한 모델이다. 직경 43mm, 18k 레드골드 케이스가 점잖고 우아한 매력을 더해 겨울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유광 하이테크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된 단일방향 회전 블랙 베젤은 견고함과 내구성을 자랑하고, 빈티지한 대시보드를 연상시키는 카운터는 골드와 레드의 강렬한 컬러 대비가 인상적이다. 가격은 2,604만 원이다.





Seiko 그랜드세이코 오토매틱 워치 SBGR307G

‘일상 속의 명품 데일리 워치’를 표방하는 그랜드 세이코에서 실용적인 오토매틱 워치 SBGR307G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SBGR307G는 그랜드 세이코 특유의 유광 다이얼 그리고 다면 컷팅 핸즈와 인덱스 등 그랜드 세이코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면서 시계 사이즈를 확대해 존재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계는 전체적으로 단정하면서 샤프한 인상을 주는데 블루 스틸 세컨 핸즈가 시각적인 포인트가 된다. 기능적으로는 일오차 -3 ~ +5초 수준의 정확성에 3일의 파워 리저브까지 갖췄다. 주중에 시계를 착용한 후 주말 동안 시계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다시 시계를 착용할 때 시각을 다시 맞출 필요가 없어 사용상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가격은 690만 원이다.





Cartier 까르띠에 탱크 아메리칸 스틸 워치

까르띠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까르띠에 탱크 아메리칸 워치는 기존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틸 케이스 버전이다. 탱크 아메리칸 워치는 탱크 상트레 모델의 만곡형 케이스를 차용했고, 더욱 컴팩트한 직사각형과 둥글게 세공된 샤프트가 조화를 이룬다. 메종의 워치메이킹 퀄리티와 품격 있는 스타일을 자랑하는 탱크 아메리칸 워치 모델은 방수기능을 갖춘 곡선형 케이스가 장착된 까르띠에의 첫 번째 시계이기도 하다. 특히 여유롭고 묵직한 실루엣이 아름다움을 더하는 이 모델은 기존에 사용해온 버클 대신 새로운 디플로이언트 버클로 장식해 스트랩 길이를 손목 사이즈에 맞춰 완벽하게 조정할 수 있다.







Roger Dubuis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S 2종 출시

로저드뷔가 전설적인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브랜드 협력의 첫번째 성과물을 공개했다.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로 명명된 제품 2종은 람보르기니의 강력한 아벤타도르 S엔진과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히 제작한 듀오토형태의 칼리버를 적용했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오렌지 모델에는 전세계 최초로 람보르기니 자동차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C-SMC 카본을 사용해 람보르기니의 정신과 최첨단 소재, 그리고 고유의 기술력을 결합했다.





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가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크로노그래프는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주류를 이룬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매우 심사숙고해 설계됐다. 3시와 9시 방향에는 더욱더 커진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부착 됐고, 시침은 전에 비해 짧아졌지만 넓어졌으며 야광 물질로 코팅이 되어 있어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오데마 피게의 뛰어난 강점 중 하나는 피니싱 기법이다. 피니싱 만으로도 빛의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화려한 컬러감을 느끼게 하는 기술력은 브랜드만의 뛰어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Jaeger-LeCoultre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예거 르쿨트르가 그레이 컬러의 다이얼이 돋보이는 화이트 골드 소재의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을 소개한다. 이번 모델은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으로 퍼페추얼 캘린더가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화이트 골드 시계 위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펼쳐 보이는 모델이다. 2100년까지 추가적인 세팅이 필요없는 퍼페추얼 캘린더 메커니즘을 장착해 매달 날짜를 스스로 계산하며 윤년마다 2월 29일을 자동 표기 한다. 화이트 골드, 엘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된 이번 제품은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Oris 부활한 오리스의 아이콘 ‘아뜰리에 컴플리케이션’

새롭게 출시되는 ‘오리스 아뜰리에(Oris Artelier) 컴플리케이션’은 오리스를 특징 짓는 무브먼트 중에 하나를 최신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탄생된 작품이다. 오리스의 기술혁신과 창조 정신이 집약되어 있는 다양한 무브먼트 중에서도 컴플리케이션 시리즈만큼 큰 역할을 해낸 무브먼트도 흔치 않다. 아뜰리에 시리즈 중에서도 초현대화된 버전으로 복귀한 이번 컴플리케이션은 기계식 시계의 열광적인 팬들 중에서도 신세대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부여하고 있다. 가격은 260만 원이다.





Piaget 피아제와 앤디 워홀이 만난 영국 런던 ‘타임 키퍼스’ 전시회

피아제가 전설적인 아티스트이자 팝 컬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앤디 워홀 타계 30년에 즈음해 워홀의 유니크한 유산을 후손들에게 선보이는 ‘타임 키퍼스’ 전시를 영국 런던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피아제 테마의 앤디 워홀 ‘타임 캡슐’ 속 보물 같은 작품들을 포함해 그가 소장하던 피아제 워치가 각각 제네바와 피츠버그에 위치한 앤디 워홀 뮤지엄으로부터 공수돼 선보였다. 특히 워홀과 저녁 파티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이브 피아제를 통해 전달되었던 원본 봉투에 그대로 담긴 채 공개돼며 추억만큼 반짝이는 피아제의 워치의 모습을 , 빈티지한 사진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Grovana 그로바나 클래식 드레스 워치 스폐셜티스 1728.9537

스위스 메이드 워치 ‘그로바나’가 클래식 시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스폐셜티스 컬렉션을 소개한다. 시대에 상관없이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이 제품은 41mm 사이즈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 안에 있는 기요셰 패턴 다이얼과 고풍스러운 핸즈&크라운이 특징인 도회적인 감성을 담은 크로노그래프 워치다. 빛 반사 방지 및 항스크래치 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 및 크로노그래프, 날짜, 30m 방수 기능으로 93년간 이어져 온 그로바나의 전통적인 스위스 워치 메이킹 노하우를 증명한다. 이번 제품은 국내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공식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68만 원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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