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요금·스마트폰 관련 혜택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밴드(band) 데이터 퍼펙트(월 6만5,890원)’ 요금제를 선택약정할인 포함 약 50% 할인해준다고 15일 밝혔다.
수험생 고객은 기존 청소년 요금제 수준인 월 3만3,000원으로 6개월간 이용하다가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6.5G(월 5만6,100원)’, ‘band 데이터 3.5G(월 5만1,700원)’ 요금제도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10~25% 할인 받는다. 가족결합 상품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플랜’에 가입하면 최저 월 1만원대로도 이용 가능하다.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모든 고객은 별도 수험표 확인 절차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수능일 이후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는 수험생 포함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 1만대도 16일부터 판매한다.
‘노트8 리니지2 레볼루션 한정판’은 스마트폰을 TV, 모니터에 연결해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 △덱스 △HDMI 케이블 △리니지 게임 희귀 아이템 등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한다. 메모리는 256GB이며, 출고가는 133만 1,000원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수험생 고객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요금, 스마트폰, 콘텐츠 등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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