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15일 발생한 포항 지역 지진으로 인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 됨에 따라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의 항공권 환불위약금과 출발일 변경에 따른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출발일 기준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기발권된 항공권에 대해 환불 요청 시 환불 위약금이 면제된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출발일을 변경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재발행 수수료도 면제된다.
대상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자 및 가족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및 가족관계증빙을 제출해야 된다.
위약금 면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항공권 구입처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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