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 하락 속도가 빠르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단기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다”며 “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빠르게 하락했다. 이날도 1,100원 아래로 떨어진 상태로 출발했다.
/정지형인턴기자 kingkong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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