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민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은 373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12.9%, 77.5% 감소해 부진했다”며 “국내 주요 고객사의 발주량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영향으로 줄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부진한 내수와 수출 물량 감소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며 “다만 중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여 내년 1분기부터 성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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