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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섬유 사업부문 분할 결정

17일 동양(001520)은 섬유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회사 측은 “섬유 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위험의 분산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할설립회사는 주식회사 한일합섬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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