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03220)은 자사가 최근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 ‘장대원’에 삼성카드가 구축한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접목, 마케팅에 활용하는 내용을 업무협약을 삼성카드와 최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원제약과 삼성카드는 두 회사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개발, 구축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측은 “삼성카드가 구축한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삼성카드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판매채널로 활용하는 등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신제품 개발시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비결을 활용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