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굡증권은 한화케미칼의 2018년 태양광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추청치가 하향됨에 따라 목표주가도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태양광 우려, 업종 내 애매한 포지션 등에 따라 조정한 결과였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태양광 모듈의 지위가 확고하고 가성소다 가격 구조적 강세 지속에 따른 차별적 실적 감안 등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여지가 높다고 분석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리테일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태양광 정체로 인해 실적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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