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거래(P2P) 금융플랫폼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자산관리 솔루션 사업에 시동을 건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개인 자산관리 앱 ‘뱅큐(BankQ)’를 통한 자산관리 솔루션 사업에 진출해 내년 앱을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큐는 흩어져있는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모아 한눈에 보여주고, 자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자산관리 앱에서 제공하던 은행, 대출, 카드 소비 내역 조회는 물론 업계 최초로 P2P, 가상화폐 투자 내역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뱅큐 앱은 내년 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다음달 3일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천정훈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뱅큐 부문 대표는 “뱅큐 서비스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사업부를 분리했다”면서 “뱅큐 앱 하나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통합 자산 관리를 하고,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올 2월 런칭한 P2P금융 플랫폼 비욘드펀드를 운영하는 P2P금융기업이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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