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LG전자는 20일 KBS·MBC·SBS 방송 3사 및 콘텐츠연합플랫폼과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양방향 서비스 ‘티비바(TIVIV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최근 세계 최초로 양방향 서비스인 ‘티비바’를 론칭 했는데, 이날 협약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해당 서비스가 LG전자에 독점 제공된다. LG전자는 “LG UHD TV 이용 고객은 티비바를 통해 제공되는 지상파 3사 UHD 방송 다시보기와 풀HD 화질의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 VOD 시청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열 LG전자 TV상품기획FD 상무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최고의 TV로 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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