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서울 구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전담기구 마련, 아동 관련 예산 확보, 아동권리 홍보,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지방정부의 시스템에서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니세프는 아동의 권리가 지역의 공공 정책, 아동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역적 대책, 아동을 위한 예산 반영, 취약한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생활환경에 대응하는 계획이 마련돼 있는지 등을 평가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해주고 있다.



/김정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