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변혜정(사진) 전 충북도청 여성정책관이 제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변 신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연구소장, 서강대학교 성평등상담실 상담교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비상임 이사를 거치고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충북도청 여성정책관을 역임했다. 변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11월까지 재임하게 된다.
변 원장은 “여성인권진흥원의 정체성 정립을 위해 직원들의 경험과 살아있는 의견 항상 들을 것이다”며 “뒤에서 받치는 리더십으로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이라는 기관의 목표를 직원들과 함께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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