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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증권대상]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몽골기병처럼..작지만 강한 증권사로 탈바꿈"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자본시장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2017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하나금융투자를 증권부문 대상으로 선정해 주셔서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 이번 수상은 증권사의 대형화 추세에서도 작지만 단단한 몽골기병과 같이 투자은행(IB), 자산관리,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 부문이 골고루 균형 잡힌, ‘작지만 강한 회사’라는 하나금융투자만의 색깔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올해 하나금융투자는 KEB하나은행 IB사업단과의 협업으로 ‘ONE IB’를 구축함으로써 초대형 증권사 대비 부족한 자기자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B 비즈니스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의미있는 성장은 직원들이 있어 가능했다. 강한 조직이 되기 위한 필수 덕목으로 ‘소통’의 힘을 믿는다. ‘상하좌우 360도 소통의 생활화’는 조직문화의 혁신을 불러와 근무 환경에 새바람을 불러 오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직은 IB그룹으로 강력한 맨파워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며 자기자본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어 시장마저도 하나금융의 IB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는 참 의미있는 일들이 유난히 많았다. 2월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한 ‘콜라보리자드 ELS’ 등 상품 개발과 운용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도 투자 혼돈의 시대에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으로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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