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23일 KEB하나은행과 소상공인의 창업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통신·금융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사업자가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통신·보안 서비스를 결합하면 최대 6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EB하나은행은 SK브로드밴드 전용 사업자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오는 25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미용 전시회인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에 공동 참여해 매장 운영 시 필요한 통신·금융 상품의 컨설팅도 진행한다. 최진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KEB하나은행과의 MOU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새로운 컨설팅을 제공할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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